Tuesday, March 12, 2019

WHU Otto Beisheim

WHU – Otto Beisheim 에서 1990년 서독과 동독의 통일후 10년도 안된 1997년에 The true cost of reunification 이라는 주제로 독일의 통일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었다.  공식적으로는 독일 통일의 붐을 타서 한반도에서도 통일이 오면 내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는 주장으로 갔다.  주말마다 eurocar / eurorail 타고 온 유럽을 싸 돌아다닌것은 물론이다.

WHU Otto Beisheim 은 Vallendar 에 있다.  독일에서 제일 로멘틱한 경치인 Koblenz 도시다.  Rhine river and Mossel river 들이 만나는 곳이다.   강을 타고 가면 산마다 독일 통일전 왕국때부터 있던 성들이 보인다.  로멘틱하고 아름답다.



서독으로 피난한 동독 출신의 후손들이 동독에 있는 조상의 땅을 어떤 방식으로 다시 되찾을까가 궁금했다.  독일은 2차 대전때 나치가 훔쳐간 재산을 유태인한테  다시 돌려주는 restitution 법이 잘 돼있다. 그 법이 1990년 통일때는 잘 안 통했다.  동독사람이 평생 살아온 집을 합법적으로 강제로 뺏기는 현상도 일어나고 어떤 동독 유명인사는 투쟁 자살을 하기도 했다.

나는 북한에 있는 조상의 땅이 궁금했다.  집안 어른들 말씀에 의하면 우리집안은 고려때 이씨성를 하사받은 이성계의 할머니 집안이고 장원급제한 조상도 있고 이승훈 할아버지는 북경에서 세례를 받고 조선에서 처음으로 천주교회를 세운 조상이라고 하셨다.  이승훈 할아버지의 산소는 천진암에 있어 성지순레 코스로 방문객이 많다.



그러나 미국 교포로서 떠돌이 gypsy 가 된 느낌이다.  어느순간에 별로 멀지않은 시각에 나는 우리집안의 최고 연령의 어르신이 된다. 즉 나의 기억외에는 우리 조상이 누구였던 흔적도 없다. 내 데이빗이 천진암을 방문할턱도 없고 방문해도 자기 조상의 묘란 사실을 모를것이다.  자급자족... 자수성가... 다 좋지만 조상이 있는 옛날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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