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29, 2017

Olympic Gold Medalist

운동 종목마다 팬들을 돌아 버리게 하는 소리가 있다. 골프는 '홀인원', 축구는 '고오오오오올', 미식축구는 '터치다운' 이다.  유도에도 유도의 소리가 있다. 바로 '입뽄/한판'이다.

유도하는 사람들은 '한판' 때문에 뼈를 갈고 훈련을 한다.  선수 생활이 끝나면 코치로, 코치생활이 끝나면 심판으로, 심판생활이 끝나면 사범으로 평생 사서 고생한다.  이렇게 힘들게 오래해야 하는 유도는 보수적이고 전통을 중요시하는 사람들로 똘똘 뭉쳐있다.  진화와 진보가 불가능한 조직이다.

이런 유도 세계에서도 스타트업 정신으로 국제 유도 연맹의 마인드을 뜯어 고친 사람이 있다.  이 스토리는 이원희 선수와 마카로프 선수 금메달 결승전 심판을 본 사이토 선생 (Noboru Saito) 의 이야기이다.



국보급 유도 선수 이원희 (Lee Won Hee) 는 2004년 아테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지금 이원희 선수는 한국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고 은메달리스트 마카로프 (Vitaliy Makarov) 선수는 러시아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잘 안 알려진 유도 심판의 절대적인 권력에 대해서 설명한다. 시합장내는 심판의 신성한 구역이다. 그 아무도 심판의 허락이 없으면 들어가지 못한다. 유도 시합을 보면 시작 전에 선수들이 시합장 한참 저쪽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인다. 시합장으로 다가 와도 된다는 심판의 허락을 기다리는 것이다.   심지어 부심도 시합장 바깥에서 심판을 보고 의사도 심판의 허락후 치료할수 있다.

이런 막강한 권력의 사이토 선생은 이원희 선수에게 한판승을 선사한다. 이원희 선수가 9초 남기고 건 마지막 기술은 시합장외로 나갔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건 기술이다.  원래 유도 룰상 시합장외로 나간 기술은 무조건 무효다.  아무리 이원희 선수가 이기는것을 바라는 그 누구도 룰을 아는 사람은 안다. 그 당시 부심은 무효를 주장했다.



그러나 사이토 선생은 이원희 선수에게 한판승을 주고 꿈쩍도 안하신다. 아... 스캔들이다. 국제 유도연맹도 러시아도 가만히 있지 않을것이다. 지혜로우신 선생은 이렇게 해명 한다. '유도는 싸움이다. 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싸우는 중 땅에 그은 줄 가지고 유효다 무효다 따지면 유도는 유도가 아니다.' 음... 마카로프 러시아 선수는 예의 바르게 항의를 안한다. 지금도 마카로프 코치는 젊고 혈기 있는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무례한 행동을 보이면 절대로 용납 안하는 예의 바른 무술인이다.

국제 유도 연맹은 사이토 선생의 해명대로 시합장외 무효에 대한 룰을 수정한다. '다만 기술이 계속하고 있는 경우는 이것에 해당하지 않는다' 라고.  즉 그날 사이토 선생의 지혜롭고 용감한 판정이 오늘의 'dynamic edge rule' 을 탄생시키고 이원희 선수는 2004 아테나 올림픽 '한판승' 금메달리스트로 역사책에 기록된다.

스타트업은...  규제를 잘 알고 그안에서 활동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규제가 틀렸을때는 알아차리는 지혜와 필요에 따라서 룰 밖에서 살수 있는 용감함도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사이토 선생과 제자들과 함께)



Tuesday, June 27, 2017

Startup Communication

IT 컨설팅 회사는 당연히 엔지니어 출신들을 많이 뽑는다. 필요한 기술의 소유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완벽해서 뽑힌 IT 엔지니어들도 소프트 스킬에서 태끌을 많이 당한다. 컨설팅에서는 IT 기술은 hard skills 라고 하고 커뮤니케이션은 soft skills 라고 한다.

IT 컨설팅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의사 소통이다. 커뮤니케이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IT 엔지니어 출신들은 말수가 적을 확률이 높지만 절대로 성격이나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다. 말도 잘하고 야망도 있다. 리포트도 잘 쓰고 이메일도 잘 보낸다.  자세가 잡힌 기업은 기본으로 직원들에게 계속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팀플을 가르친다. 투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대부분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고 여긴다.

같은 조건으로 입사한 컨설턴트 중에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는 컨설턴트들은 고객회사에서 임원으로 모셔 가지만 남는 컨설턴트들은 대부분 밑에서 기본적인 일만 하는 평생 컨설턴트로 남는다. 그럼 임원으로 스카웃 돼서 떠나는 친구들은 무엇이 이뻐서 스카웃 돼나?

스카웃 되어서 떠나는 친구들은 일관적인 이메일이나 문자가 '효율적'이라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임원의 핵심은 '효과적'인 의사 소통에 있다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그들은 효율보다 효과를 챙긴다. 직접 얼굴을 마주 보거나 전화를 통한 의사 소통이 '효과적' 이라는 사실을 안다. 그래서 이메일에 중요한 대화를 남기지 않는다. 전화가 오게 하고 전화를 끊임없이 한다. 주요 내부 회의에 꼭 참석한다. 특히 기획 회의는 더더욱.

다른 컨설턴트들이 디지털로 일하는 중 자신들은 아나로그로 커뮤니케이션 잘하는 사람으로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킨다.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잘하면 이런 종류의 재능이 있다고 다른 사람들은 인식한다. 이사람은 '미래를 예상하고 대비할수 있다. 모든 단계에서 철저한 준비를 한다. 지식이 있고 그 지식을 신속하게 행동으로 할수 있는 지혜가 있다. 재치있는 순발력이 있고 장기간 갈수있는 인내심이 있다. 이성과 감성에 밝아 모든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즉 기업의 영웅이고 챔피언이다.  이래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면 임원으로 스카웃 되고도 남는다. 더 진화됀 친구들은 스타트업을 한다.  기술자가 기술을 배우는것은 당연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인사 관리도 꼭 배워야 한다.  그중 제일은 커뮤니케이션이다.

Sunday, June 25, 2017

Lakes of Swiss

한국에 한강의 기적이 있다면 스위스에는 호수의 기적이 있다. 모든 알프스 산지 동네들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의 마을 마이엔펠트(Maienfeld)를 생각하면 된다. 눈이 녹아 봄철에 흐르는 물 춘수는 손가락이 시렵고 붉어도 깨끗하기가 그지없다. 얼음 섞인 춘수는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참하다. 알프스 산맥의 춘수는 흘러서 호수에 모인다.


(Lugano 호수에서)

스위스의 모든 물은 '마실수 있는 물'이다. 수도꼭지 물, 길거리의 분수, 심지어 호수 물도 그대로 마셔도 된다. 스위스의 환경 정책상 물은 저수지에 모인후 수력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한 후 필터링을 통해서 마시는 물이 된다. 이런 수력 전기는 깨끗한 재생 에너지이며 오염을 방출하지 않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없다. 스위스에 유난히 호수가 많고 환경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유의 하나다.


(길거리의 분수대: 그대로 마시면 된다)

26개의 지역정부로 나누어져 있는 스위스는 물이 깨끗한 나라 사람들 처럼 여유있게 서로 존중하며 open trade 를 하고 세금까지도 지역정부에서 자유롭게 정한다. 모국어는 Hochdeutsch (Swiss Standard German) 이지만 독일말,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를 지역정부들이 마음대로 공식언어로 정해서 쓰고 있다.

스위스의 자유는 정치인들이 쓴 헌법 때문이 아니고 깨끗한 물을 인간의 기본권리로 주장하는 사람들이 모여 직접 국민 투표로 이루어진 민주주의의 자연적인 진화이다. 대통령이 없는 대신 수석의원들이 매년 바뀌면서 국가의 원수역활을 한다. 국가 정책을 간단한 국민 투표로 결정 할수 있어 '촛불시위'까지 안 간다.

(스타트업 공장 University of Zurich 에서)

스위스는 startup friendly 이다. 정부의 규제가 적다는 뜻이다. 정부 지원이 없어도 규제가 적으면 스타트업은 잘 자란다. 알버트 아인스타인의 Universität Zürich (University of Zurich) 대학에서는 대학원생들이 스타트업을 아침 저녁으로 뿜어낸다.   아무리 기술에 자신이 있어도 자유 시장에서 안되는 스타트업은 빨리 접고 방향을 잘 잡아 살아남는 스타트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싼맛에 사먹는 버거킹이 이만원이니 스타트업이 잘 안되면 실속있게 빨리 접는다.



(Franklin University Switzerland 에서)

스위스는 무조건 지상의 천국은 아니다.  물가가 비싸다.  서울의 1.5배 부터 2배로 비싸다고 보면 된다.  예로 루가노 스위스 에서 밀라노 이태리는 기차로 1시간 거리이다.  주말에는 루가노에서 이만 오천원짜리 스파게티 먹는것보다 밀라노가서 오천원짜리 스파게티 먹고 쇼핑하고 '돈 벌어' 온다.

스위스의 지리는 알프스 산이 요새다.  방위용 땅굴에서 포탄과 전투기가 날아갈 수 있고 알프스산맥을 넘어 스위스로 오는 모든 길을 차단할수 있다.  스위스는 중립을 지키기 위해 전쟁 준비가 철저히 돼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다. 스위스 예비군은 기관총이 자동 배급되는데 요즘 평화주의 젊은층은 기관총 소유를 거절한다.  지리도 지리지만 스위스의 중립이 진짜 가능한 이유는 은행에는 전세계의 부가 싸여있다는 것이다.  어떤 리더들은 자기 나라가 망하는 한이 있어도 자기 개인 재산이 비밀리 싸여있는 스위스가 망하는 것은 용납 못 할것이다.



(실명 계좌와 문 바깥고리가 없는 은행)

유럽에는 스위스처럼 신기한 나라들이 몇군데 더있다. 우리는 그들을 막연히 살기가 좋은 나라 정도로 인식하고 있지만 그들의 시작은 '깨끗한 물'과 '스타트업'을 기본권리로 중요시하는 데서 왔다. 살기가 좋아지면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있으면 적성에 맞는 공부를 골라 할수 있고 흥이 나서 연구한 기술이 완성되면 스타트업을 한다. 스타트업의 질이 매우 높을수 밖에 없다.



(유도 국제심판으로 활동할때)

스위스 운동 이야기이다.  스위스.독일 유도는 세계에서 알아준다.  물론 유도 애기도 많지만 이번에는 스위스의 고유의 운동 씨륑 (schwingen) 이다.  두 사람이 바지 허리춤 샅바를 잡고 힘과 슬기를 겨루어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경기이다.  기술도 발음도 아무리 봐도 한국의 씨름이다.  잡아보면 확실히 씨름.유도기술이 나온다. 모래밭 대신 톱밥위에서 한다.  씨름이 스위스로 보급 된 것처럼 깨끗한 물 마인드와 자유로운 스타트업 문화가 한국으로 보급 됐으면 좋겠다.


(스위스 고유의 운동 Schwingen, 우리의 씨름이다)





Saturday, June 24, 2017

KAIST professor

인천에서 LA행 비행기를 기다린다.  한국에서 나의 마지막 미팅은 KAIST 공과 교수이다.  오래간만에 들어보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생각도 못하던 기술의 소유자이다.  그 훌륭한 기술로 스타트업을 하실 계획이다. 상당히 많은 준비 중이다.  여러군데서 펀딩을 하려고 하고 도움이 구름처럼 모이고 있다고 한다.

KAIST 교수는 암행어사이고 KAIST 명함은 마패라는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 안에서 KAIST 명함을 내세우고 '스타트업 암행어사 출도요!' 하면 아무도 꼼짝 못할 것이다.  우선 나도 공감이 가고 뭔가 보이는 듯하다.  더 중요한 것은 수준 높으신 분이 빅픽처 고민, 꼼꼼한 따짐, 핵심적인 질문의 소유자라는 사실이다.

나는 고개를 끄떡거리며 진지한 경청 모드이지만 사실 혁신적으로 바뀌는 스타트업 세계는 현역 사람들이 더 잘안다.  나의 실리콘 밸리 경험은 내 체질에만 맞는 맞춤 경험이다.  실리콘 밸리 에서의 진실은 서울에서는 진실이 아닐수도 있고 한 시절의 진실도 유행따라 바뀌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유행이 바꿔도 안 변하는 문제들은 돈과 사람 문제들이다.  돈과 사람은 경영학 쪽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다.  돈은 펀딩을 받아 해결하고 사람은 고용해서 쓰면 된다고 한다.  이래서 배운 지식만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은 홀딱 망한다.  KAIST 교수도 이런 슬픈 데이타 포인트를 많이 알고 있다.  교수의 특별한 기술에 나의 경영 방식을 스타트업 마인드가 있는 직원들과 돈을 엄청 벌면서 재미있게 돌리면 어느 순간 엑시트의 영광이 오지 않을까? 가 미팅의 핵심이다.

미국서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특이하게 '조만간' 이라는 단어를 안 쓰셨다.  기대된다. 기내 메뉴가 복잡하게 보인다.






설릉 춘수

춘수는 봄에 얼음이 녹아 흐르는 물
하수는 여름에 사람들이 수영하는 물
추수는 가을에 단풍잎이 떠내려 가는 물
동수는 겨울에 꽁꽁 얼어 붙은 물

춘하추동 계곡물 중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물은
설릉의 춘수이다.

얼음 섞인 봄철에 흐르는 물 춘수는
손가락이 시렵고 붉어도
깨끗하기가 그지없고
보면 볼수록 아름답고 참하다.


Thursday, June 22, 2017

Art of War

속셈없이 살고 싶어도 내가 노력을 안하면 별 뽀족한 수가 없다.  이놈의 사회가 협조를 안해주기 때문이다.  악의적인 의도로 무엇을 빼앗을 속셈으로 접근 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  이들의 특이함은 주무기가 힘이나 실력이 아니고 아첨이다.  아첨을 해서 환심을 산다는 행동은 거지근성에 의한 행동 중 하나이다.  뭔가를 공짜로 얻어보려는 의도적인 행동이다.  자신의 정의감과 인간미를 버리고 환심 얻기에 몰두하는 거지무리들을 조심해야 된다.   
    
진나라의 중행 문자라는 사람이 망명을 가다가 현이라는 고장을 지나친다.  그때 부하 중 한 사람이 "이곳 사람 아전은 공께서 아는 사람입니다,  잠시 쉬고 가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중행 문자가 대답 한다.  "내가 일찍이 음악을 좋아할때 아전이 그것을 알고 소리가 잘 나는 피파를 보내 주더구나"  "또 내가 패물을 좋아했을 때, 둥근 옥을 보내 주었다."  "아전의 속 뜻은 단지 내 환심을 사는 것이 목적이며 나의 허물을 조장하는 자이다."  "내 환심을 사 등용되려는 자이니 나를 가지고 다른 사람의 환심을 사려고 할까봐 두렵다" 중행 문자는 지체하지 않고 그 지방을 지나쳤다.  아전은 그를 잡아서 군주의 환심을 사려고 마음 먹고 있었다.

사람의 마음 속은 알수 없어 속셈이 있는 자와 없는 자의 구별은 불가능하다.  구별이 가능할때는 너무 늦었다. 그래서 우리는 소개나 족보 없이 접근하는 자는 사기꾼이라고 간주하고 관계를 맺지 않는다.  이것이 관계론 중심 우리 사회의 모순이다.  진짜 속셈이 있는 자는 가짜라도 족보가 반듯하고 절대로 소개 없이 접근하지 않는다.  즉 우리는 속셈없고 순진한 사람들 하고만 관계를 맺지 않는것이고 진짜 사기꾼들은 계속 맴돈다.

이들은 안전한 도피 거리에서 웃음으로 알랑 거린다.  이 웃음은 밝은 웃음이 아닌 눈 웃음이고 입꼬리에 비웃음이 머물러 있다.  모든 행동이 조작된 전략적인 행동이다.  말은 잘해서 항상 칭찬같이 들리는 아첨을 해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대단한 감언이설로 우리가 마치 대단한 사람것 처럼 세워준다.  우리를 세워야 우리를 팔아먹을때 자신의 가치가 상승한다.  허물없이 친한척 하며 어장관리를 한다.  머리가 기가 막히게 좋고 유머감각이 풍부하고 호감이 간다.  인기에 애민해서 이미지 관리에 도사다.  관계의 영양가를 수학적으로 따진다. 항상 소개를 잘 시켜주고 자기가 필요한 소개는 고려치 않고 요구한다.  이렇게 소개한 사람들 사이에서 이득을 양쪽에서 챙긴다.  사람들은 전략적으로 중립적인 이들을 아군으로 만들려고 많은 이득을 허용하기 때문이다.

좋은 뜻으로 모이는 모임일수록 이런 무리들은 똥파리처럼 와서 한자리식 한다.  헌팅하러 오는 것이다.   어느 조직에서 특별한 기술없이 모든 관계가 무난하고 인기로 버티는 힘이 있는 사람은 의심을 해도 된다.  스타트업도 성공성장 할때 피해 갈수 없는 암 세포이다.  이들은 속내가 밝혀지면 교묘히 결백을 주장하는 작업을 하다 수습이 안되면 슬그머니 관계를 끝낸다.

그래서 손자는 이런 조언을 했다.  '적의 속내를 알면 두려울것이 없다.'





Wednesday, June 14, 2017

I broke Google Translate

한국어 블로그 쓰면서 한국말 쓰기가 많이 늘었다.   내 블로그를 구글 번역기를 통해 읽던 외국 친구들이 요즘은 번역이 잘 안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또박또박 써서 구글번역기로 번역이 잘되던 글이 점점 번역이 이상해 진다는 것이다.  구글번역기 AI가 흐름이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장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내글을 새로 학습하는 대신 번역을 거부했을것이다.


















IT consulting

본좌의 회사는 소프트웨어 회사면서도 매출의 절반이상이 IT 컨설팅에서 왔다.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판후 다음 8방면에서 매출을 뽑는다.

매출의 출처는
0) software license
1) IT strategy
2) installation
3) configuration
4) implementation
5) customization
6) training
7) operation
8) software license renewal

우리회사의 제품은 기업용 B2B 인사자본관리 소프트웨어이다.  주고객은 대기업인데 대기업 임원들은 승부욕이 높고 까다로운 사람들이 많아 자기회사 맞춤용 소프트웨어를 필수로 한다.  소프트웨어 가지고도 승부를 줘어 짜는 사람들이다.

한국 대기업은 되도록이면 신직원들을 모아놓고 '하면 된다' 정신으로 모든것을 사내에서 해결하는것을 좋아하지만 전문가 핵심역량의 장점을 이해하는 다국적 대기업은 전문적  소프트웨어에 돈을 쓰는걸 아까워하지 않는다.  IT 컨설팅은 배우면서 돈 벌면서 우리 회사를 키우는 최고의 비법이다.  IT 컨설팅: 돈받고 배우는 비법 순서는,

1) 우리만의 전문기술로 시작한다.  본좌의 기술은 콤퓨터와 경영이다.  그중에도 인사자본관리를 연구했다.  간단한 두기술이지만 합치면 희귀한 융합기술이 된다.  콤퓨터 프로가 인사자본관리 프로일 확률은 적다.
2) 대기업에 고가에 판다.  예산이 있는 고객만이 고가에 사갈수 있다.
3) 예산이 있는 대기업은 customization 을 아낌없이 부탁한다.  최고의 customization을 위해 각 대기업은 자기의 경영비밀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컨설팅의 첫  단추는 프리세일 (pre-sale) 이다.  프리세일은 영업을 하기 위해서 영업전에 하는 영업만큼 중요한 준비이다.  프리세일을 잘해야 영업으로 이어진다.  전략 컨설팅에서 나오는 전략과 기업의 용량을 비교하는 fit/gap analysis 후에 미약한 부분을 분석하여 첨담기술을 추천한다.  Build or buy decision analysis 와 capital budgeting 도 한다.

프리세일이 잘되면 IT 컨설팅의 필요성을 클라이언트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이사회가 우리를 추천하면 CEO가 계약고용하는 방식이다. CFO가 컨설팅예산을 짜고 CTO가 함께 기술결정을 내린다.  이런 빽으로 들어온 우리는 모든 임원들과 면담을 할수 있고 모든 데이터를 볼수 있다.  귀족대우를 받고 일한다.

아주 가끔 상황파학이 안되는 주니어 임원은 바쁘다면서 협조를 안할때가 있다.  임원이 협조를 안해도 괜찮다. 사실상 임원과의 면담은 형식상이다. 임원 위선 세워주기 눈가림이다. 컨설턴트는 super user 로 데이터를 시스템에서 직접 수집 분석한다.  아주 짧은시간 안에 임원만큼 정확히 부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파학할수있다.

수집된 데이타로 data scrubbing을 해서 knowledge pool이 만들면 기술지원/투자 필요 분야가 보인다.  부서의 경제적 가치를 분석하면 임원의 미래 성과도 예측 할수있다. 임원의 미래 성과예측은 연봉 스탁옵션 보너스 결정때 큰역활을 한다.  이런 이치를 아는 노련한 임원들은 (대부분 컨설턴트출신) 컨설턴트한테 베리베리 나이스하다.  컨설턴트는 현대판 암행어사다. 주니어 임원은 아직 마패 맛을 못본것 뿐이다.


Monday, June 12, 2017

Beers of Korea and Mexico

그때의 한국 Doosan Group / OB 맥주와 멕시코 Grupo FEMSA / Cerveceria Moctezuma 맥주 이야기이다. 비교해본다.

한국재벌 두산은 구룹이라한다. Doosan Group
멕시코 재벌들을 Grupo (구루뽀) 라한다. Grupo FEMSA
* 둘다 구룹이다

두산구룹은 Oriental Brew 맥주회사.
펨사구룹은 Cerveceria Moctezuma 맥주회사.
* 둘다 고대적인 이름이다.

두산구룹의 경쟁사 맥주는 크라운
펨사구룹의 경쟁사 맥주는 Corona
* 둘다 왕관하고 경쟁한다.

두산구룹은 코카콜라 코리아를 운영한다.
펨사구룹은 코카콜라 멕시코를 운영한다.
* 둘다 물장사 유통장사에 킹이다.

두산구룹은 컨설팅 받는것을 좋아한다.
펨사구룹은 컨설팅 받는것을 좋아한다.
* 컨설팅회사는 엄청난 액수를 매년 청구한다.

두산구룹의 임원들은 컨설팅회사에서 스카웃 돼온다.
펨사구룹의 임원들은 컨설팅회사에서 스카웃 돼온다.
* 좋아서 스탁옵션 주고 나중에 둘다 후회한다.

두산구룹은 중앙대학을 운영한다.
펨사구룹은 ITESM대학을 운영한다.
* 둘다 직원확보가 포인트다.

두산구룹은 수많은 계열사를 4개수준으로 줄이다.
펨사구룹은 수많은 계열사를 4개수준으로 줄이다.
* 나중에 매각때 편하다.

두산구룹은 맥주회사를 유럽맥주회사에 매각한다.
펨사구룹은 맥주회사를 유럽맥주회사에 매각한다.
* 컨설팅출신 임원들은 스탁옵션 엑시트가 포인트다.





Sunday, June 11, 2017

General Lee



이석봉 장군
이석봉 장군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사2기 동기이고 육군본부 작전참모이다. 이석봉 장군은 군인신분으로 1945년 해방, 1950년 6.25 동란, 1960년 4.19 혁명, 1961년 5.16 군사혁명을 치루셨다.  그 당시 상황을 여쭈어봐도 긴말씀이 없으신 분이시다. 

4.19 혁명때 이승만대통령과 직접 하햐협상을 한 학생회장의 글에는 '계엄군 기갑부대 참모장 이석봉 장군은 군은 국민의 군대이니 국민에게 총부리를 댈 수 없다고 하며 군인들에게 실탄제거명령을 내렸다.  계엄군은 우리편'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석봉 장군의 계엄군은 시민에게 총을 쏜 경찰을 계엄했고 이승만 대통령과 하햐협상을 원하는 학생단체를 보호했다.  이석봉 장군은 민주를 존중하는 장군이셨다.  민주주의 한국을 원했다.

일년후 박정희는 5.16 코리아 스타트업을 란칭할때 이석봉 장군은 참가하지 않는다.  나라를 살리자고 모인 4.19 혁명군이 5.16 독재자로 변하는것을 보고 민주주의 미국으로 이민하셨다.  순수한 군인 이석봉 장군은 사랑하는 한국이 민주주의 한국이 되는것을 못보시고 로스엔젤레스에서 쓸쓸히 돌아가셨다.  현충원이 아닌 남가주에 있는 로즈힐 묘지공원에 안착되셨다.  




박정희 대통령이 포함된 육사2기 동기생들은 지금의 21세기 민주주의 코리아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무시무시한 권력으로 한국의 모든 정권을 휘둘렀다.  군기록에는 육사2기생 196명중 79명이 장군이 됐다고 한다.  어마어마하게 출세한 집단이다.  육사2기생 장군들은 군복무후  현역 생명력도 훌륭했다.  그들은 생사를 건 기획끝에 현대판 대한미국 스타트업을 1961년 5.16일 서울에서 란칭한다.  국내에서는 '새마을 운동' 해외에서는 'KOREA STANDARD' 브랜드로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  육사2기생이 시작한 코리아 스타트업은 피빗을 몇번하지만 결국 세계적인 유니콘이 된다.

FICTIONAL KOREA STARTUP DRAFT
Release: 1961.5.16
Founders: 육사2기생들
Benchmarking: 이집트의 나세르장군 -> 혁명군 -> 정치가 -> 독재가
Strategy: 해외진출
Marketing branding: '한강의 기적 코리아'
Funding source: 중국.소련으로부터 일본의 방패역활을 해줄 한국이 필요한 일본과 미국
Strength: 애국 100%, 친민족 100%, 반공정신 100%,
Weakness: 자원 0%.  한국 친구국가 0% 세계적인 리더 0%
Opportunity:  국가지원 장학생, 재벌제도
Exit: 대한민국 만세

육사2기생 장군들 현역 리스트:
박정희 대통령
이석봉 (미국이민)
이상 이름생략

중앙정보부장
청와대 경호실장
아세아 자동차 회장
한양화학사장
건설부장관
총무처장관
한국디자인포장센터 이사장
체신부장관
원호처장
철도청장
국회의원
안보회의비상기획위원장
교통부장관
대우중공업전무
현대정공사장
역사장
서울커트리클럽사장
대우자동차전무
동아건설산업
관세청장
호남정유
남해화학
포항제철
평화농장대표
한일합성석유공장사장
대한건설진흥회장
대림공업전문대학장
전두환대통령의 장인
한양화학고문
주택사업협회장
덕선기업사장
국제특수금속회장
동산기업대표
삼풍상임고문

Friday, June 9, 2017

PeopleSpace International



피플스페이스 (www.peoplespace.us) 는 미국 남가주 얼바인에 있는 비영리 스타트업 이큐베이터 / 보육센타이다.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근처이고 30개의 스타트업이 활동하고있다.   이번 방학때 가천대학생들의 시야를 넓히자는 목적으로 PeopleSpace 해외인턴쉽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글의 핵심은 해외인턴쉽을 다녀와 시야가 넓혀진 노메드 학생들이 기대이상으로 계속 훌륭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Day 0:  학생메일.

"제가 충분한 성장가치가 있는 학생이고 가천대학교를 알릴수 있는 학생이라는것을 메일을 통해 교수님께 알려드리고 지원을 요청하고자 메일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년동안 한번도 서울을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천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상당한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가천대학교에 입학하게되면 타지에서 혼자 생활해야했고, 학비는 물론이고 생활비와 집세까지 전부 제가 부담을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제가힘들것이라고 걱정하고 말려도 제한계를 넘기위해도 전하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내어 가천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입학전까지 전혀 상상할수도없었던 경험을 하고있고 가천대학교를 알리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용기내어 도전하지 않았더라면 단지 집근처대학을 졸업해서 집근처 직장을 다니면서 ‘서울은엄청난곳이다’라는 생각을 하며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을것입니다. 저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않기위해 또다시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가천대학교 입학은 제가 위와같은 도전을 할수있는 발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PeopleSpace 인턴쉽또한앞으로 제가 도전하게될 여러경험의 발판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하지만 이번도전은 단지 ‘하겠다’라는 마음을 가진다고 해서 할수있는것이 아닙니다. 특히 저는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못하고 혼자서 학비, 생활비, 월세를 부담하고 있어 비용을 마련하기가 더힘듭니다. 교수님께서 저를 지원해 주실수있으시다면 제가 도전할수있도록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번 도전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 더성장하여 가천대학교를 알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ay 1


Prof. Kim Won visiting us







Our interns go on to do great things... such as

Chris: StartupWeekend Best UX/UI award



Sun, Amber, Ana: Ericsson-LG Girls in ICT Best award



Amber, Ana: Ericsson-LG Girls in ICT Best award



Rachel at IBK-KISA blockchain hackathon
(started a block chain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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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8, 2017

Nomad

일제시대때 태어나셔서 해방전에 교육을 받으신 우리 아버지는 완벽한 일본어를 구사하셨다.  독일과 무역을 하신 3째 이모부는 사업에 유리한 독일어를 하셨다. 외교관이신 꽃이모부는 그당시의 국제외교 공식언어 불란서어를 유창히 하셨다. 나는 신문을 읽으며 한문을 배웠고 학교에서는 '디스 이스 아 도그, 데트 이스 아 케트'를 배웠다.  한국은 상당히 국제적이다.  작은 섬나라* 한국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우고 해외진출을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느낀다.

나는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어깨너머 배운 다양한 외국어로 어느나라를 가도 간단한 소통을 할줄 안다.  나는 장거리 강행군이 가능하고 비행기를 타면 즉시 잠을 잘수있어 목적지에 도착하면 100% 충전되어서 생생하다.

여기서 여행과 관광을 구분할필요가 있다.  여행은 travel 엑티브하게 몸으로 격는것이고 관광은 tour 페시브하게 즐기는것이다.  동영상이나 VR 관광은 가능해도 여행은 불가능하다.
옛날부터 여행은 최고의 교육이었다. 부자나 영도자의 자녀들만이 누릴수있는 특권이었다.  여행만큼 시야를 넓히는 것도 없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다.

노메드란 힘든 여행을 즐거운 관광이상으로 즐길수있는 특수 체질이다.  여행을 꺼리거나 여행을 좋아해도 체력이 못 받쳐주면 실력 노력 라인 다 소용없다.  거대한 스타트업 대륙을 용감히 전력질주할수 있는 노메드가 진정한 승자이다. 

* 한국은 지도상 한반도이지만 정치상 고립된 섬나라이다.



Wednesday, June 7, 2017

Judo startup

















나는 청소년을 정서적으로 살찌우는 예능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나의 예능교육은 무술이였다. 무술은 말수가 적고 성격이 내성적인 나에게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주었다.  나는 내가 빗나가지 않은 이유는 유도라고 생각한다.  꼬마때 사촌형들이 유도한다고해서 덩달아 시작했다.  사촌형들은 싸움을 잘해서 운동을 그만두었다.  나는 몸이 약해서 계속했다.  유도만큼 힘든것은 없는것 같다.  유도를 해본 사람한테는 다른 모든것들이 쉽게 느껴진다.  그덕분에 나중에 사회생활을 '쉽게' 할수 있었다.


나는 매우 평범한 제자였지만 사범님은 국보급이다.  태권도 사범님은 태권도 오도관의 설립자 남태희 관장님 이시다.   하늘에 나는 새도 떨어트릴 정도로 위엄스런분 이지만 나한테는 인자하셨다.  관장님은 부사범님께 내가 1,500원 월회비를 못내면 도장청소 하는것으로 눈 감아주라고 하셨다.   나의 유도사범님은 대명체육관 박재호 사범님이시다. 사범님은 대명학원 (지금의 용인대학) 1회 졸업생이시다.  전세계 퍼져있는 대명라인은 홀륭한 유도제자들을 키워냈다.  그런 국보급 사범님께 배웠어도 나는 사욕심이 많아 회사에 다니며 돈버는것을 원했다.  사범님들은 평생 연구하신 자신의 전문기술을 아낌없이 전수해 주셨는데 나는 어디가서 내가 무술인이요 하기가 창피하다. 

우리아이들이 유도를 시작할 나이가 되어서 부나사와 센세이를 찾아갔다.  부나사와 센세이는 전일본유도대회우승자시다.  센세이는 우리아이들이 유도를 배우는 동안에 나는 청소년 유도팀 코치로 일했다.  유도팀을 스타트업 방식으로 운영했고 우리선수들은 심심치않게 메달을 따왔다. 지금 내 유도명함에는 이렇게 박혀있다.

얼바인유도체육관장
미주유도재단협회이사
미주유도국제코치
미주유도국제심판

유도세계에서는 반듯한 신분이다.  지금 나를 여러가지 호칭이 있다. 사장, 회장, 코치, 심판, 임원, 집사, 교수, 대표 등등. 하지만 내가 가장 어렵게 얻은 호칭은 사범이다. 온갖 노력 어려움끝에 얻은 귀한 것이고 그만큼한 보람도 있다. 그 귀한 호칭이기에 사람들이 나를 사범님/센세이 라고 부르면 아직도 신기하다.  






Tuesday, June 6, 2017

Korean Unicorn

코리아에서는 스타트업이 '한국식'으로 성공하기는 불가능하다.  한국식 스타트업이란 파생재벌제도 derivative 이기 때문이다.  한국도 일본도 정부차원에서는 최근 몇십년동안 새로운 재벌을 못 탄생시켰다.  정부의 라인에 서있는 재벌은 대기업의 권력으로 쓸만한 인력과 자원을 싹쓸어가기 때문이다. 노바디인 김아무개가 뭐를 시작해서 대기업세상에서 노력으로 성공하겠다는 생각은 계란으로 바위를 깨보겠다는 무모한짓이다.

법정에서 끝까지 싸워서 약자도 이길수있는 adversarial judicial 방식이 아니고 사회적으로 적당히 합의를 보고 나눠서 끝내는 방식이라 자원이 많은 강자가 새로운 기술을 뻿기에 이상한 시스템이다.  한국에서는 침묵은 금이고 나온 못이 망치질당하고 ratchette effect 이 심해 '보통'위로 평가받기를 꺼린다.  기발한 전략, 글로벌 마인드, risk taking 은 대기업들만의 특권이다.

이런 환경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한다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이다. 
그러지 마시고...미국이나 유럽서 잘 되는것을 bench marking을 잘해서 fast follow 로 한국화 해 내면 된다. 미국식 혁신도 아니고 중국식 모방도 아닌 한국형으로. 




How to write a blog

나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을 존경한다. 글을 잘쓴다는 뜻은 생각이 깊다는 증거고 생각이 깊은사람만 창의적인 생각을 할수있다. 창의적인 마인드가 칼같은 소통을 할줄 알면 옛날에는 영도자로 모셨고 지금은 스타트업 임원으로 뽑는다. 조선일보 기자출신, 미국 라이코스 CEO, 지금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Startup Alliance) 센터장을 맡고있는 Jungwook Lim 임정욱씨를 볼때마다 기분이 좋은 이유의 하나다. 기자출신이시고 지금은 한의사 스타트업을 하시는 유도브라더 Russel Choi 의 글도 빠짐없이 읽는다.

창의적인 글은 한구절만 읽어봐도 명작이고 깨닯는자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있다. 페북은 일회용글 disposable writing 프랫폼이다. 대부분 감정적이나 퍼온글에 언듯 생각나는것을 더한 글들이다. 재미있게 읽으면된다. 사실 바쁘게 사는 우리는 여유가 없고 깊게생각할 시간이 없어 창의적인글이 나올수없다.

그러나 페북을 일회용으로만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 가능성이 너무 많다. 벌써 소중한 친지와 가족사진이나 고급정보가 영구적용으로 올라와 있다. 그래서 나는 요즘 페북을 사용해 오리지날 경험담 블로그를 쓰고 있다. 블로그는 글쓰기의 한 종류이다. 동영상이나 VR 을 통해 기록을 남기면 보기에는 쉽지만 글쓰기는 계속 최고의 지식전달도구로 남을것이다.

블로그를 쉽게 쓰는 방법.
  1. 아는것을 아는만큼 쓰면된다.
  2. 논문이 아니다. 데이타 수집 정리 분석 필요없다.  
  3. 장편소설이 아니다. 
  4. 내 개인적 경험담이기 때문에 아무도 태끌할게 없다.
  5. 신문기사가 아니다. 
  6. 내가 편집자고 발행자다. 
  7. 마감도 내마음대로.
  8. 타겟관중이 없다.  내가 유일한 구독자란 기분으로. 
  9. 느낌이 오는대로 생각이 나는대로 쓴다. 
  10. 즉 마음내키는대로 쓰면된다.

Sunday, June 4, 2017

Ethiopia

나는 대학교에서 venture finance 를 가르쳤다.  Venture finance 는 엄격히 말해 'how to raise the money you don't deserve' 이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인증안된 아이디어를 잘 포장해 Primary Investor 프라이머리 투자가의 인맥과 영향력을 통해 그다음 투자가들한테 줄줄히 투자받는방식이다.  프라이머리가 잘할수록 디일규모와 질이 변하기때문에 프라이머는 스타트업의 생명의 은인이 될수있다.  이글은 한국이란 스타트업에 투자한 아프리카 프라이머리 투자국 에티오피아에 대한 이야기다.

Venture finance 대학원반에는 아프리카에서온 장학생들이 많았다. 우간다, 켄야, 짐바브웨, 가나...  먼나라 한국까지와서 한국식 인프라와 기술을 배워가고 싶은 열정은 대단하다.  졸업후 돌아가면 각나라에서 교수 장관 사업가등등 한가락식할 쿨한친구들이다.  학생질문왈. 한국은 많은 아프리카나라중 왜 에티오피아에 계속 원조를 합니까?  KOICA 기록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는 한국원조지원대상국 톱3이다.

그이유는 거의 70년전 에티오피아의 Haile Selassie 황제가 한국에 투자했기때문이다.  재무투자만 투자가 아니다.  황제는 한국미래의 프라이머리투자가로서 다른나라에게 한국전에 참가하게 설득했다.  세계2차대전후 UN 설립당시에 아프리카의 최대 강대국 에티오피아의 셀라시 황제는 UN 미션을 강대국이 약소국을 보호하는것으로 정하자고 주장한다.  그의 설득때문에 에티오피아를 포함한 통21개국이 한국전에 참가한다.  에티오피아가 프라이머리 투자가의 역활을 제대로 한것이다.  그당시 상황을 보면 한국은 도와줘도 돌아올것이 없는 절대로 투자하면 안되는 나라였다.  그런 한국을 위해 황제는 왕실근위대원들로 만들어진 Kagnew Batallion 을 한국으로 파견한다.  죽음을 각오하고온 Kagnew 부대의 한국전 용맹은 전설적이다.  6,037명이 참전해서 238번 싸워 238번 이긴다.  그러나 그보다 더중요한 숫자는 121.  즉 121명의 전사자들이다.  그분들의 희생으로 우리는 지금 '한강의 기적 코리아'를 누리고 있다.  지금은 에티오피아가 불행하게도 가난한 나라로 고생하고있다.  70년전 투자받을 형편이 안될때 투자받은 한국은 원조와 한국전 참가군인연금 형태로 에티오피아에 땡큐배당을 하고 있다.   지금한국에서는 아프리칸 소셜테이블행사등 아프리카에 관심이 많다.  좋은일이다.  #진격의스타트업


씨앤앰 채민서 ‘아직 끝나지 않은 에티오피아 한국 전쟁 1부’



Saturday, June 3, 2017

의정부 삼호원

김덕보 외할아버지의 업적은 의정부에 있었던 삼호원 야영원이다. 지금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법인 '한마음청소년수련장'이 그때의 삼호원이다. 외할아버지께서는 원래 많은 스타트업을 시도하셨다. 토끼농장, 양돈장, 양계장, 삼재배, 딸기농사등등 안해본것들이 없으시다. 그중 성공한게 삼호원이다. 아무도 원치않던 벌거숭이산에 잦나무, 밤나무를 한구루씩 꾸준히 심은신게 푸르게 커서 자연야영장이 되었다. 외할아버지는 삼호원을 운영하시면서 많은 동네사람들을 고용해서 지역취업문제를 해결했고 고속버스회사하고 계약을 맺어 서울사람들을 의정부로 피서오게해서 지역관광산업붐을 일으켰다. 지역주민들의 생태계에 직접도움을 주었기에 경기도지사 우수공로상도 받으셨다.  천주교 신도이신 외할아버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연결돼 삼호원 founder로써 쿨하게 그때돈 40억원에 엑시트하셨다.  외할아버지는 당당한 승자로서 고향인 천국으로 가셨다.

1974년 중앙일보의 기사에 삼호원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의정부에서 서울 쪽으로 5㎞떨어진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어둔리 호명산 기슭 울창한 숲 속에 삼호원 휴가촌이 마련되어 6월 29일 문을 열었다. 아직은 시설물을 설치하는 중이어서 간이숙박시설 14개와 방갈로 5개소, 야영방갈로 30동 등 숙박시설은 빈약한 편이고 다만 계곡의 자연수를 막아 만든 수영장이 상당한 인기를 끌 듯.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방학중의 자녀들을 서울시내의 복잡한 풀장에 보내는 대신 한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계곡에는 가벼운 등산코스가 나있어 봄에는 등산·꽃놀이를, 여름에는 수영과 캠프등 피서, 가을에는 단풍놀이·밤 줍기·등산을, 겨울에는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서울에서는 동양고속이 매주 일요일 9시30분에 출발한다. 회비는 풀장 입장료를 포함해서 1천2백원, 개별적으로 갔을 때 풀장 입장료는 어른 4백원 어린이 3백원. 한편 의정부시내에서 오는 11일부터 시외버스가 30분마다 정기운행될 예정. 의정부에서의 요금은 30원.'




PeopleSpace International